개복치는 몸길이 약 4M 이상, 몸무게 평균 1,000kg의 거대 어종이지만,
덩치에 안맞게 유리멘탈이라 사망률도 매우 높다고 하네요.
"절대 개복치를 놀라게 해선 안돼.."
라는 장난스런 문구가 있을 정도로 쉽게 돌연사 한다고 합니다 ㅠ
큰 몸집에 비해 옹졸해 보이는 입이 뭔가 약해 보이는것 같기도 해요..ㅎ
이렇게 잘 죽는 개복치가 지금까지 개체를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한번에 수 많은 알을 낳기 때문인데요!
3억 개 이상의 알을 낳는다고 하니 개체가 유지될 만 하네요~
그러나 생존률이 매우 낮기로 유명한 개복치는 이 수 많은 알 중
1~2마리만 살아 남는다고 하니 ... 개체가 늘 순 없겠네요.
그렇다면 개복치가 죽는 가장 어이없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1. 아침 햇살이 강렬해서 사망
.... 정말 별걸로 다 죽는군요.
2. 민첩하게 선회할 수 없어 바위에 부딪혀 사망
.... 물고기는 헤엄을 다 잘 치는게 아닌가 봅니다.
3. 바닷속 염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쇼크로 사망
....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 아닌가요?
4. 수면 근처에서 일광욕을 하던 중 갈매기에 쪼여 사망
.... 말잇못
5. 자고 있다가 파도에 휩쓸려 육지로 밀려 사망
.... 개복치는 잠자기도 힘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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