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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프로그램 섭렵기

연애의 참견 사연 '내가 좋아하는 사람vs나를 좋아하는 사람'

연애의 참견 이라는 프로그램 아시나요?

 

kbs joy에서 하는 건데, 일반인들 사연 받아서 상담해주는? 그런 예능 프로에요

 

사연 한 개는 드라마로 만들어서 보여주는데

 

웬만한 드라마보다 재밌습니다..ㅎㅎㅎ

 

원래 남의 연애사가 제일 재밌는 법 ^^

 

최근에 나를 좋아하는 남자 vs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두고

 

고민하는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많은 여성분들이 공감할 내용일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ㅎㅎ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고민녀 고은은 3개월째 짝사랑 중입니다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그런데 고은의 짝사랑 유찬은 학교 인기남으로,

 

다가가기조차 힘든 사람입니다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유찬과의 로맨스는 커녕

 

남사친 재혁과 유치한 다툼만 있는 캠퍼스라이프 ㅠㅠ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어머 웬일?

 

갑자기 유찬이 재혁에게 말을 겁니다

 

알고보니 남사친 재혁과 인기남 유찬은 아는 사이였던 것...!

 

유찬은 재혁의 사진 동아리 선배였습니다

 

그 사실을 안 고은은 바로 사진동아리에 들어가겠다고 하는데요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며칠 뒤

 

고은은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4학년이지만,

 

사진에 관심도 없었지만,

 

사진동아리에 가입합니다

 

적극적이네요 ㅎㅎㅎㅎㅎ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고은은 동아리 덕분에 유찬과 가까워지지만,

 

유찬은 다른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너무 많습니다

 

 유찬과 친해졌다 생각했는데,

 

유찬이 다른 여자들에게도 친절을 베푸는 모습을 보고 고은은 실망합니다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사진동아리 출사날,

 

고은은 결국 고백하기로 결심합니다

 

고은은 재혁에게 고백계획을 말하는데요

 

재혁은 고은의 얘기를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마침 유찬은 두 명씩 짝지어서 돌아다니자고 제안하는데요

 

유찬의 제안에 고은은 기대하는데

 

????????

 

재혁이 유찬과 짝을 하고 싶다고 하며 유찬을 가로채버립니다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재혁 때문에 짜증나있던 차에,

 

 유찬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용기를 얻은 고은

 

분명 이건 호감이야!!!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그런데 이번에도 재혁이 또 방해를 ㅠㅠ

 

재혁이 너무 취해버려서,

 

재혁을 데려다주느라 고은은 고백할 타이밍도 잡지 못합니다...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결국, 고은은 재혁을 데려다주는 길에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유찬은 자신에게 고은은 귀여운 동생일 뿐이라고 거절해요 ㅠㅠ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유찬이 먼저 떠나고,

 

혼자 남은 고은은 울고 맙니다 ㅠㅠ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그런데 재혁이 갑자기 일어나서 고은을 안아줘요

 

알고보니 재혁은 취한 척 했던 거예요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그리고는...

 

"나 너 좋아하나봐"

 

고!!!백!!!

 

그래서 그렇게 방해를 했었나봐여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차이고,

 

10년된 남사친에게 고백받고...

 

고은은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한데요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결국 고은은 며칠 간 잠수를 탑니다

 

재혁과 유찬 모두를 피해요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어색해하는 고은과 달리 재혁은 적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이쁘다는 말도 서슴지 않고 하는데요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그리고 갑자기 점심 먹자는 유찬...?

 

이거 무슨 상황이야 또

 

"같이 점심 먹을래?"

 

"저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저녁은 어때?"

 

유찬도 고은에게 마음이 생겼나봐여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재혁은 유찬에게 얘기 좀 하자고 하고

 

고은을 먼저 보냅니다

 

무슨 얘기를 했을까여...?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며칠 후,

 

재혁은 고은에게 카라멜 마끼아또를 건네며 위로를 하는데요

 

고은은 유찬에게 왜 그런말을 했냐고 물어봅니다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사실 고은은 재혁과 유찬의 대화를 듣고 있었습니다

 

 

재혁은 유찬에게 고은을 흔들지 말라며

 

한 번만 더 힘들게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경고합니다

 

재혁이 상남자네요

 

(출처=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재혁은 고은에게 생각 정리하고 천천히 대답하라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합니다

 

 

 

유찬도 이제 고은에게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고은이가 원하면 이제 유찬과도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당..

 

근데 유찬은 고은이가 자기를 좋아하니까 호감이 생긴 거고,

 

재혁이는 먼저 고은이를 좋아해준 거 잖아요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편하다 이런 얘기를 저도 많이 들었는데

 

여자분들 중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만나는 것을 선호하는 분이 많더라고요

 

제일 좋은 건 내가 좋아하는 남자도 나를 좋아해주는 건데 ㅋㅋㅋ

 

그런 일이 그리 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어쨌든 저렇게 훈훈한 남자들이 저를 두고 싸워주면 정말 좋을 것 같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