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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프로그램 섭렵기

[더 퍼지] 일년에 단 한번 12시간 동안 살인이 합법화 된다면?

(출처=네이버영화)

오늘은 '더 퍼지' 라는 영화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더 퍼지는 2013년 개봉한 스릴러물로 기존의 스릴러 영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새로 바뀐 정부의 정책으로 일년의 단 하루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까지 

 

12시간 동안 살인이 허용 됩니다.

 

국민의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이런 정책을 펼졌다고 하지만 

 

부유층을 제외한 사람들은 이날을 안전하기 보내기 위해 매우 힘겨워했죠...

 

이런 정책이 시행되면서 아버지인 제임스 샌딘은 보안 업체 회사를 만들게 되죠.

 

(출처=유튜브 필름에빠지다)

많은 사람들이 제임스의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가난했던 그와 그의 가족은

 

매우 부유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출처=유튜브 필름에빠지다)

매년 똑같이 시행되는 단 하루, 살인이 허용되는날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퇴근 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모든 문과 창문을 폐쇠하고 안전하게 

 

밤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었죠.

 

(출처=유튜브 필름에빠지다)

아버지 제임스는 전과 다름없이 안전하게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들인 찰리 샌딘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계획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출처=유튜브 필름에빠지다)

괴짜느낌이 다분했던 찰리는 밖에서 살려달라 소리치는 남자를 보고 

 

독단적으로 집의 보안경비를 해제해 버린거죠..

 

(출처=유튜브 필름에빠지다)

남자를 불러 집안으로 끌어들인 찰리의 행동은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데요!

 

(출처=유튜브 필름에빠지다)

보안 경비가 시작되기 직전 딸인 조이의 남자친구인 헨리는 몰래 그녀의 방으로 숨어들었습니다.

 

외부인의 출입으로 소란스러운 그때 헨리가 기습적으로 

 

조이와의 연애를 반대하는 제임스를 죽이기 위해 그는 제임스를 총으로 쐈지만

 

제임스의 총에 오히려 부상을 입어 죽게됩니다..

 

(출처=유튜브 필름에빠지다)

총상을 입은 헨리를 보고 조이는 놀라 달아났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외부인은 집안에 숨어버리게 됩니다.

 

침입자를 죽이려 했던 가면을 쓴 무리가 곧 제임스의 집앞에 도착했고 

 

남성을 산채로 내놓지 않으면 가족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제임스는 침임자를 잡아 내보내려고 합니다.

(출처=유튜브 캡틴라미)

아내 마리와 제임스는 침임자를 붙잡아 의자에 묶는데 성공했지만

 

마리는 그런 제임스와 자신의 변해버린 모습을 보고 경악합니다.

 

결국 부부는 침입자를 내보내지 않고 외부인과 맞서 싸우기로 마음 먹는데요...

 

외부인들은 부부의 집으로 보안 경비를 뚫고 들어왔습니다.

 

(출처=유튜브 캡틴라미)

가면을 쓴 무리와 맞서 싸우지만 워낙 많은 수에 결국 제임스는 부상을 입고맙니다.

 

그때 이 부부를 도와주는 무리가 나타났는데요.

 

바로 제임스의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동네 주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도와준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샌딘 부부의 부유함을 시기 질투하여 그들을 직접 죽이기 위해 도와준것이죠!

 

그들에게 보안 프로그램을 팔며 부를 쌓았다고 생각한 동네 주민은 그들을 항상 질투해왔습니다.

 

(출처=유튜브 캡틴라미)

그렇게 죽음을 맞이할 줄 알었던 마리와 아이들은 

 

찰리가 살려준 남성 즉 침입자로부터 도움을 받게 됩니다.

 

(출처=유튜브 캡틴마리)

상황은 역전돼 동네 주민들은 자신을 빨리 죽이라 소리쳤지만,

 

마리는 더이상의 살인은 없다며 그들을 용서하고 돌려보내죠...

 

마지막으로 침입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출처=유튜브 캡틴마리)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 찰리의 독단적인 행동은 분명 문제 될 수 있지만,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 한 아이의 행동을 탓할 수만은 없지 않나

 

싶으면서도 저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