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차이나는 클라스> 상식 파괴! 재밌는 동물 세계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재밌는 동물 이야기가 나와서 소개하려고 해요~

동물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ㅎ

장이권 교수는

국내와 전 세계를 누비며 동물의 행동 생태를 연구하고,

동물 보호에 앞서고 있는 분입니다

장이권 교수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소개할게요오 -

수컷 사자의 영아살해

수사자가 새끼사자들을 죽이는 일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왜 새끼사자를 죽이는 걸까요?

고양이과 동물들은 단독생활을 하는데, 사자만 유독 무리생활을 해요

사자 무리는 암컷을 위주로 형성돼요

암사자들이 모든 것을 담당하기 때문인데요

암사자들이 샤낭도 하고 육아도 하고,

심지어 영역 지키기까지 해요

수사자는 암사자가 사냥한 먹이를 먹어요

완전 의외에요 저는 수컷들이 사냥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얻어먹기만 하고 있었네여ㅜ

수사자들은 다른 수사자나 하이에나 같은 동물들로부터

무리를 지키는 일을 하는데요

싸움에서 지면 새로운 수사자가 암컷 무리를 차지하게 되죠

그런데 젖을 떼지 않은 새끼가 있으면 암사자는 임신을 못해요

새로운 수사자가 번식을 못하죠

그래서 자신의 번식을 위해 새끼사자를 죽이는 거예요 ㅜㅜ

원앙의 금슬

두 마리 중 누가 수컷일까요?

정답은 둘 다 수컷입니다!

암컷 원앙은 무채색이에요

원앙하면 금슬이 생각나는데요

원앙은 정말 금슬 좋은 동물일까요?

수컷 원앙은 짝을 지키기 위해서 암컷 원앙을 놓아주지 않아요

암컷이 산란할 때까지 수컷이 지켜줍니다

그러나

암컷이 산란을 마치면 수컷은 바로 떠나버려요...

못된 수컷....

새끼 양육은 전부 엄마의 몫이 됩니다ㅜ

수컷 원앙은 암컷에게 선택되어야만 짝짓기를 할 수 있는데요

죽을 때까 선택 받지 못하고 '모태솔로'로 죽는 수컷 원앙들도 있다고 합니다

red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