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 김유정역! 유익하고 재밌는 여행지

작년 여름에 워터파크를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사고가 생겨서

 

급하게 여행지를 바꿨어요

 

당일치기로 가야해서 춘천을 택했습니다!!!

 

청춘열차? 그거 타고 싶었는데 이미 자리가 매진 ㅠㅠ

 

덕분에 지하철여행 제대로 했습니다

 

김유정역 도착!

 

내 이름으로 지하철역이 생기면 어떤 기분일까요

 

들끓는 명예욕 ㅎ

 

먼저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레일파크에도 저렇게 책 모형들이 있더라고요

 

춘천여행코스는 문학과 관련된 곳이 많아요

 

책과 인쇄박물관도 있고, 김유정문학관도 있어요~

 

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가보세요!!

 

레일바이크 탈 때 기다리는 곳에 이렇게 우산 장식?이 ㅎㅎ

 

예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정해진 시간대에만 출발해요 그래서 시간을 맞춰서 가는 게 좋아요

 

운영시간은 강촌레일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바이크 요금은 2인승은 3만원 4인승은 4만원이에요

 

레일바이크는 재밌었어요 ㅎㅎㅎ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당

 

레일바이크를 신나게 타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춘천에 왔으니까 당연히 닭갈비를 먹어야겠죠?

 

제가 간 곳은 점순네 닭갈비

 

김유정 소설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가게 이름을 지었네요

 

역시 김유정 동네답습니다 ㅎㅎ

 

볶음밥까지 낭낭하게 챙겨먹고 왔는데

 

먹을 때마다 마음이 급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네요 ㅠ

 

점순네 닭갈비 :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392

 

밥을 먹고 김유정문학촌에 갔습니다

 

입장권은 비싸지 않아요!!

 

이것도 사진이...참 아쉽네요

 

급하게 몰래 찍은듯한 느낌이 ㅠㅠ

 

어쨌든 이야기집이라는 말이 뭔가 넘 설렜습니다

 

동백꽃 속 한 장면입니다

 

좋아하는 소년에게 감자를 내미는 적극적인 점순....

 

김유정 작가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지만,

 

세상에 남긴 작품이 참 많아요

 

김유정 생가에서도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사진이 안 보이네요 ㅠㅠ

 

김유정 문화촌 :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868-1

 

저는 평소에 문학을 좋아하고, 또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지

 

춘천여행 너무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