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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백과] 지식몽땅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플라워혼' 물고기, 이유가 뭘까?

플라워혼 이라는 관상용 물고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마 이름은 낯설어도 사진을 보면 "아 ~" 하는 물고기 랍니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호가하는 플라워혼은 아름다운 빛깔에

 

커다란 혹이 매력적인 관상용 민물고기 입니다!

 

마치 주인을 강아지처럼 따라다녀 워터독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어요~

 

주인이 어항속에 손을 넣으면 와서 머리를 비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플라워혼에 대해 정확히 알아볼까요?

 

독특한 생김새로 인기를 얻고있는 플라워혼은 이상태 그대로 자연에 존재하는 걸까요?

정답은 민물고기인 시클리드과의 물고기를 수차례 교배시켜 나온 개체로 자연에 존재하진 않는다고 하네요!

 

(출처=유튜브 fish love)

플라워혼의 주특기인 주인 따라다니기는 애교가 맞을까요?

정답은 애교가 아닙니다!

 

주인이 어항에 손을 넣었을때 플라워혼이 머리를 들이대면서 애교를 부리는것 같지만

 

실상 공격을 하려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ㅜㅜ

 

사람의 손이 익숙하지 않은 플라워혼 같은 경우 핸들링을 하며 길들여야 한다고 하네요~

 

만약 주인의 손에 길들여진 플라워혼이라면 공격이 아닌 반가움의 표시라 하니 알아두심 좋을것 같네요.

 

과도한 핸들링은 플라워혼에게 스트레스를 주니 주의가 필요해요.

 

(출처=유튜브 fish love)

그렇다면 플라워혼은 공격성이 강한걸까요?

 

정답은 공격성이 강한 물고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모든 물고기와 합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아가 플라워혼은 크기도 작고, 공격성 또한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거든요!

 

많은 종류의 플라워혼이 있어 그만큼 성격도 다양하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무조건 단독사육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오히려 어떤 개체는 합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해요~

 

(출처=식물생각)

플라워혼은 예민한 물고기일까요?

정답은 예민한 물고기가 맞습니다. 

 

플라워혼은 겉으로 보기엔 크기도 크고 강하게 생겨 

 

스트레스에 둔한 물고기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 매우 예민한 친구에요!

 

물론 개체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플라워혼을 키우기 가장 좋은 환경은 29~35도 사이, 약욕 혹은 소금욕을 할 경우 33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크기가 큰 어종이다 보니 먹는 양도 많고, 배설량도 많은편으로

 

수조 청결에 특별하게 신경 쓰셔야 해요~

 

(출처=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쳐)

플라워혼은 어떤 먹이를 좋아할까요?

 

플라워혼은 잡식성?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적대심이 강해, 작은 어류는 순식간에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대형어에 비해 소화기관이 좋지 않아 탈이 날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사료를 급여 하는 방법이 가장 좋겠죠?

 

 

 

귀여운 이미지에 반해 무턱대고 입양을 하는것 보다 

 

키울수 있는 환경, 자금의 여유, 시간 여유 등을 고려해 입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