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로고는 한입 베어문 사과의 모양을 하고있는데요!
왜 애플은 이런 로고를 쓰게 된걸 까요??
1. 1976년 초기 로고
1976년 애플이 첫 선을 보였을 당시의 로고는 지금과는 매우 달랐어요.
로고라기 보다 그림에 가까웠고, 다소 복잡했습니다.
과학자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 앉아 떨어진 사과를 보며 만류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모습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하지만,
사실 확실하게 증명되진 않았다고 합니다.
2. 1977~1998년 로고
1977~1998년까지 약 20년간 쓰여온 애플 로고는 알록달록 무지개 모양을 하고있네요!
애플이 설립된 후 디자이너 롭제노프와 함께 로고를 완성했다고 알려집니다.
지금의 심플 로고와 정반되는 화려한 로고는 당시
컬러모니터를 선보인 최초의 가정용 컴퓨터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또한 보통의 사과 모양이 아닌 한 입 베어문 모양의 로고는
"이 로고는 사과다"라는 것을 보다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다른 설로는 지식의 습득을 표현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3. 1998~2000년 로고
1998~2000년도 까지 쓰인 이 로고는
1997년 애플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복귀하면서
무지개 컬러를 뺀 심플한 로고로 재 탄생 하였습니다.
시대 흐름에 따라 더 이상 모니터가 컬러라는 것을 강조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는 대신 상품에 따라 색을 바꾸어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4. 2000~2007년 로고
애플의 아버지인 스티브 잡스의 복귀와 아이브의 활동 초기에 아쿠아적 요소가
많이 사용돼 그에 걸맞게 로고를 만든 것이 이 로고라고 합니다.
이 로고는 2000~2007년 까지 사용됐습니다.
5. 2007~2013년 로고
아쿠아적인 요소가 빠지고 좀 더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한 이 로고는
스큐어모피즘(대상을 원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실적으로 표현한 디자인 기법, 3차원 적이고 사실주의적입니다)
에 몰두하여 이에 맞춰 디자인된 것입니다.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 이 로고는 2007~2013년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6. 현재
1998~2000년도까지 쓰였던 모노크롬 로고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의 'Simple is the best'를 잘 보여주는 로고기도 합니다.
애플하면 빼놓을 수 없는것이 'Simple'인데 이것을 가장 잘 표한한 로고처럼 보입니다.
애플 로고의 탄생에는 여러 설들이 많습니다.
첫째로는 컴퓨터 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앨런 튜닝 교수를 추모하기 위한것
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앨런교수는 1954년 실험실에서 사과에 청산가리 독을 주입해 한 입 베어 먹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앨런교수를 존경하던 잡스는 회사 로고에 그에 대한 존경심을 담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둘째, 컴퓨터 용어 중 하나인 bit와 byte룰 '베어 물다'라는 뜻을 가진 bite에 빗대
언어 유희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농담반 진담반 흘러나온 이야기중 하나인 IBM과의 신경전으로 인해 탄생됐다는 설입니다.
IBM이 신문에 '썩은 사과'를 내보내 애플을 비꼬았던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을 확인한 애플은 그 다음날 '썩은 곳을 도려낸 사과'를 신문에 다시 내보냈고,
이것을 계기로 애플의 로고가 변형됐다는 설도 존재합니다.
사실 이밖에 수많은 가설이 존재 하지만, 이렇다 하는 정답은 현재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정답의 여부를 떠나 이런 수많은 가설을 낳을 정도로 애플의 인기가 높다고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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