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소소한 일상들

친구들과 함께한 평일 저녁의 여유, 연남동 접선의 날

고등학교때 부터 같은 동네에서 쭉 같이 살았는데ㅜ

 

제가 이사오면서 전에 살던 동네에선 만나기 힘들어졌어요.

 

세명이 가장 이동하기 편한 곳으로 잡느라

 

항상 연남,홍대,신촌 이 주위에서 약속 잡는일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요번엔 마라탕+마라샹궈+꿔바로우를 먹기위해 신촌에서 모였어요!

 

마라탕에 빠져 며칠 연속으로 먹었을 만큼 너무 좋아해요 ㅜ

 

제가 잘 다니는 지점은 신촌의 '라화쿵푸'라는 곳인데,

 

중국 특유의 향신료도 강하지 않고 대중적인 맛이라 

 

친구들과 자주가는 곳이기도 해요!

 

라화쿵푸 ↓ 위치

 

지점이 여러개 인걸로 알고있는데 전 항상 요 지점에서만 먹어요!!

 

처음 주문할때 사람도 많고 한국분이 주문을 받아주시는게 아니고

 

재료고르는 장소가 비좁고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정신이 살짝 없긴 했지만 너무 맛있으니 자주가게 되더라구요~

 

마라탕은 가격에 상관없이 만들 수 있는데

 

마라샹궈는 2만원 이상 부터 가능하다 해서 

 

셋이 먹기 좀 많다 싶을정도 골랐어요.

 

거기에 미니꿔바로우 까지!! 완벽 조합

 

아참, 마라샹궈는 대부분 짜게 나와서 보통 밥이랑 같이 먹는데

 

밥이랑 같이 먹어도 너무 짰어요 ㅠㅠ 

 

미리 덜짜게 해달라고 요청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마라탕 '꿀'조합


중국당면, 얇은당면or옥수수국수, 흰목이버섯, 청경채, 숙주, 고수

버섯, 피쉬볼, 배추, 건두부, 도가니, 고기꼬치, 소고기

 

전 항상 이 조합으로 먹어요~

 

너무 많이 넣으면 생각보다 양이 많으니 조절하면서 넣으면 됩니당.

 

마라샹궈도 좋아하지만 너무 짜서 자주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라탕 꿀조합만 올려봅니다..ㅎ

 

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입구

 

경의선숲길까지 수다를 떨면서 저번에 봐뒀던 수제맥주집에 

 

가기로 했어욥!!! 위치는 아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밤에 가니 분위기 깡패!

 

 

 

 

여기는 저녁에 와야 더 분위기 있을것 같아요.

 

사장님이 인테리어 센스가 있으셔서 

 

조명이랑 식물 배치가 너무 좋았어요!!

 

입구쪽에 있던 아카시아? 꽃 냄새가 테라스에 앉으니 

 

많이 나서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일단 배가 좀 불러서 간단하게 나초에

 

맥주 3잔만 시켰어요!! 

 

여기 수제맥주 징짜 맛있어요!!

 

저녁먹고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것 같아요~

 

여름되기 전 테라스 자리에 꼭 앉아보세요!!

 

 

에일크루 ↓ 위치